화천군은 13일 이날 새벽 2시부터 화천지역에 내리고 있는 비가 오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 안전회의를 열고 이날 하루 모든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이로 인해 이른 아침부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발길을 돌려야 하는 등 불편을 겪기도 했다.
화천군은 이날 하루 잠정휴장하고 앞으로 날씨 추이를 보아가며 개장 등 축제일정을 검토키로 했다.
이날 예약낚시를 예약한 사람에게는 수료로 없이 전액 환불키로 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화천지역에는 21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