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수소전기차 2127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지난해 대비 373% 증가한 1071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구매지원사업 계획을 27일 밝혔다.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대상은 구매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사업자, 법인, 단체로 수소전기차를 신규 구매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구매보조금은 지난해와 같이 국·시비 포함 승용차는 대당 3250만 원, 버스는 3억~3억5000만 원이며, 화물차는 4억5000만 원이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인천시에 등록된 수소전기차는 지난해 말 기준 1650대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