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앞서 SF코퍼레이션은 전국 거점 28개곳의 지사를 유치하는 한편 코딩하루는 메타킨더 교육과정과 교재를 자체개발해 본격적인 사업화를 준비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2000여곳의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코딩로봇 및 RC로봇 씽고, 인공지능 드론을 활용한 유아교육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코딩하루와 SF코퍼레이션은 오는 3월부터 정식 브랜드인 '메타킨더'를 런칭하고, 전국 5만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딩 전문강사를 양성·파견해 5종 이상의 다채로운 인공지능·로봇코딩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메타킨더 코딩 수업은 △어린이 컴퓨터과학 △나만의 알고리즘 만들기 △로봇코딩 2종 △RC로봇 씽고 △드론코딩 등으로 구성된다.
코딩하루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콘텐츠를 자체개발하며 프랜차이즈 사업 1년 여 만에 국내 43곳, 해외 7곳에 가맹을 체결한 코딩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코딩하루 신영수 대표는 "유아기는 사고력이 발달하기 시작하는 시기로 앞으로 급변하는 스마트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컴퓨팅적 사고력은 필수역량이다"며 "보다 더 많은 학습자에게 최고의 사고력코딩 교육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전문강사 양성과 교보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F코퍼레이션 유상훈 대표는 "코딩하루의 우수한 영유아 SW교육콘텐츠를 독점 납품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코딩지도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