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K4리그 1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B)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 0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진주시민축구단이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둬 2연승을 달리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진주종합경기장을 찾은 시민, 팬들을 위해 오후 1시40분부터 가수 무룡·풍물터울림 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식전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전과 식전 행사의 입장료는 무료며 별도 입장티켓은 없다. 입장은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
진주시민축구단 황동간 단장은 "이번 홈 개막전을 시민,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우리 지역 명문 축구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개막전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K4리그 경기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