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자연의 창녕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참가자가 직접 자유여행을 기획해 군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재, 숨겨진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홍보하는 체류형 여행 프로젝트이다.
참가자격은 만 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이며 모집인원은 팀별 2명 이내로 구성된 15팀을 선발한다.
여행 기간은 올해 4월부터 5월까지로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자유여행을 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팀별로 1박당 5만 원 이내의 숙박비와 1인당 8만 원 이내의 체험 실비를 지원한다.
군은 신청자 중 참여동기와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 효과 등을 고려해 창녕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신청자를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창녕군,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창녕군은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분야 사업 설계를 위한 2023년도 창녕군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 및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근거해 내년도 농림사업 예산 신청과 올해 사업대상자 선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조현홍 군수 권한대행을 위원장으로 농업·식품산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농업인단체장, 지역농업전문가 등 35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사업내용의 타당성, 효율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회의가 진행됐다.
군은 2023년 농림 및 도·군비사업 298종 1135억원과 2024년 농림사업 예산신청 85종 952억원 등 총 383종 2087억원을 확정하고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조현홍 군수 권한대행은 “쌀 가격하락 등 어려운 농촌 여건 속에서도 노력하는 농업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군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