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은 26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40분까지 치러졌다. 전국 각지에서 234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예심 결과 본선 진출자는 12팀으로 신우혁(진주), 임다훈(안산), 백정식(부천), 민강미(봉화), 서기혁(서울), 박상현(구미), 채수현(진주), 김연진(창원), 유상훈(창원), 이해진(양산), 이채윤(서울), 김보섭(서울)이다.
본선에서는 대상 10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300만원, 동상 200만원, 장려상 150만원, 인기상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대상·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인정서가 주어진다.
12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제14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는 MC 김승현, 하명지의 진행으로 김희재, 박서진, 윤태화, 김수희, K4 등 인기가수가 등장해 가요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 올릴 예정이다.
◆함안군, ‘희망2023나눔캠페인’ 기부자에 감사패 전달
함안군은 27일 군수실에서 ‘희망2023나눔캠페인’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부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증정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며 함안군에서는 함안농원 박관흠 대표, ㈜서용수도기술 윤기웅 대표, 그리고 '오후에과일' 송종우 대표가 선정됐다.
한편 지난 2022년 12월1일부터 2023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실시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서 함안군은 목표액 1억6400만원을 훌쩍 넘긴 4억1300만원을 모금해 목표대비 253%(경상남도 평균 목표 달성도 102%)를 달성했다.
◆함안군, 청년창업가 사업장 점검 진행
함안군은 ‘2022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 10팀을 대상으로 사업장 현황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함안군과 창업 지원기관이 합동으로 조사·점검하고 사전 요청 및 제출된 현황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창업유지 여부, 법인설립, 재무, 고용, 지역공헌 활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2022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창업가 지원사업’은 지난해 3월 선발된 10팀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멘토링, 전문교육, 워크숍, 박랑회 및 마켓 참여 등 육성을 거쳐 지난해 12월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업 종료 후 사후관리를 위해 매월 1회 대면 멘토링으로 기업운영과 중앙부처 지원사업 등 자원 연계를 통해 기업의 성장과 지속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청년 창업가 10팀은 시제품 개발 10건, 법인설립 4개소, 사업자등록 10개소와 2023년 경상남도 예비마을기업 지정 2개소(주식회사 담안, 스톤협동조합)등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알리제는 개인, 일반기업, 행정관서 등에서 필요로 하는 로고 및 브랜딩, 각종 인쇄물 및 디자인, 메타버스, 아이템 고도화, 환경분석을 통한 마케팅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T분야의 연구와 사업확장을 위해 기업부설 연구소(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를 설립하고, 여성기업(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도 등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기점으로 청년창업가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함안경찰서,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범죄예방 홍보
함안경찰서(서장 김상호)는 지난 주말 함안군 칠원읍에서 열린 '계묘년 칠원고을 줄다리기' 행사를 맞이해 날로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및 메신저피싱 등 사이버범죄 근절을 위해 방문객 대상으로 길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함안서는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홍보전단지 배부와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가 인쇄된 장바구니를 전달했다.
또 메신저피싱 최근 사례 전파와 의심스러운 메신저 수신 시, 즉시 경찰에 신고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안경찰서는 "해마다 사고 건수가 줄어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범죄 피해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