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재해예방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의령소식]

의령군, 재해예방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의령소식]

기사승인 2023-03-30 18:19:00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전국 162개 시․군․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령군은 주요 평가 지표 중 기관장 관심도와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소하천 등 재해예방사업 전반에 대해 사업추진 성과와 집행실적이 모두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의령군은 각종 재난평가분야에서 수상을 휩쓸고 있다. 이번 재해예방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을 비롯해 2021년과 2022년 연속으로 재해예방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행안부 선정 재난관리평가에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경남도에서 선정하는 지방하천정비 평가에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오태완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그래서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이 더욱 의미있다”며 “올해도 적극적이고 신속한 재해예방사업으로 군민 안전 지킴과 재산보호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의령군, 경남관광박람회 ‘의령칼라점빵’ 우수상 수상 

의령군은 2023 경남관광박람회에서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이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경남관광박람회에서 의령군은 관광활성화 아이디어, 지역 관광활성화 활동 및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의령9경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컨셉의 ‘의령점빵’에 이어 올해는 의령에 컬러를 입힌 컨셉의 ‘의령칼라점빵’을 운영하며 의령 관광의 다채로운 색을 강조한 ‘컬러풀 의령 팝업스토어’를 홍보했다.

호국의병(홍의장군축제)은 ‘레드’, 한우산 철쭉은 ‘딥핑크’,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은 ‘푸시아핑크’ 망개떡은 ‘민트그린’, 구름다리는 ‘블루’, 의령부자축제는 ‘옐로우’로 주요 관광지와 색을 연관 지어 홍보하며 ‘컬러풀 의령’을 뽐내었는데, 자신만의 색을 찾고자 이미지와 개성을 중시하는 MZ 세대들의 기호에 맞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의령의 색의 의미를 담은 물품을 돌렛돌리기 이벤트를 통해 지급하고, 의령부자축제의 주요 컨텐츠인 부자바위 솥바위에 소원달기를 하며 방문객의 소망을 함께 염원하기도 했다. 홍보 리플릿 또한 엽서 형식으로 제작하고 포켓에 담아가는 방식으로 배부하며 ‘의령관광’을 파는 ‘점빵’ 분위기를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의령군은 박람회에서 늘 새로운 아이디어와 다양한 시도를 하는 자치단체로 정평이 나있다”며 “다양한 색깔을 제대로 만끽하는 오감 만족 여행지로 의령군을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의령군,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의령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오태완)는 29일 군청 4층 재난종합 상황실에서 위원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23년도 1분기 통합방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정보원 경남지부에서 북한 대남 위협 전망, 5870부대 4대대의 경남지역 미사일 경보전파 체계도 안내, 의령군의 2022년 주요 시행사항 및 2023년 민방위 시행계획을 차례로 발표 후 기관별 협조사항 공유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오태완 의장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고강도 도발에 대비하여 민방공 대피시설 보강과 훈련을 통한 군민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테러·사이버 위협에도 관련기관 협업을 통해 대비하는 등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령군, 농촌협약 공모 ‘농촌협약위원회’ 개최

의령군은 지난 28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23년 제1회 농촌협약위원회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농촌협약위원회는 농촌협약 추진과정에서 중요한 협의와 결정을 위한 심의‧의결 기구로 지자체와 민간전문가, 주민대표, 군의원 등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 농촌협약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활성화 계획 수립 현황 보고와 함께 우선생활권 설정, 세부사업 선정 등 주요사항에 대하여 심의 의결했다.  

공모에 선정되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국비 최대 300억 원과 지방비를 투입하여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정주 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활성화 등 소멸위기 극복 및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하게 된다.

군 농촌전략담당관은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 군을 보다 살기 좋고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농촌협약 공모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왕벚꽃 만개한 의령 명품 백리길 

의령군이 조성 중인 ‘의령 명품 백리길’에 왕벚꽃이 활짝 펴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의령 명품 백리길 구간 중 백미로 꼽히는 화양제 벛꽃길은 약 2km 구간에 걸쳐 왕벚나무 700여 그루가 벚꽃터널을 이뤄 상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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