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성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집중단속 [고성소식]

고성군, 고성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집중단속 [고성소식]

기사승인 2023-04-03 20:19:52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4월3일부터 28일까지 고성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전국 일제 단속의 일환으로, 별도 단속반과 부정 유통 의심신고센터를 통해 부정 유통 근절 홍보와 집중단속을 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단속대상 유형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상품권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한 부정 유통 의심 거래 내역 추출,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이용해 단속하고, 2,000여 개소 가맹점 대상 문자 발송, 전단지 배포 등 홍보활동으로 부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방침이다.



◆고성교육재단, 기탁 줄이어

(재)고성교육재단(이사장 최상림)은 3월31일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라파엘글램핑 앤 펜션(대표 이영)에서 1000만원, △영진고등학교 동창회에서 492만원을 기탁했다.

이영 대표는 “회화면 일대를 주민 친화, 자연 친화적인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만든다는 생각으로 글램핑장과 하늘소풍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나눔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영 대표는 고성군에 이웃돕기 성금 및 회화면 나눔곳간 물품 기탁 등 지속적인 나눔으로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영진고등학교 동창회에서는 대표로 김종철(히아브삼소 소장), 김기철(티엔지세정(주) 대표), 김형열(부경양돈농협 상임이사), 윤성효(오마이뉴스 부장) 씨가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적은 금액이지만 동창회비를 뜻깊은 곳에 쓰고 싶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재)고성교육재단에 기탁한다”며 “비록 학교가 문을 닫아 더이상 후배들이 생기지는 않지만, 고성군 모든 학생이 후배라는 생각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오늘 기탁이 지역에 좋은 영향을 퍼트려 지역 학생들을 위한 기부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중위생업소(이·미용업) 대상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공중위생업소 위생 수준의 품질 향상을 위해 4월5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용업소 24개소, 미용업소 123개소 등 총 147개소를 대상으로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현장 조사를 통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보건복지부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지침에 따라 △일반현황(업소명, 소재지, 행정처분 이력 등) △준수사항 △권장 사항(시설환경, 고객 안정성, 서비스 품질 등) 등 40여 개로 구성된다.

체크리스트 점검을 통해 절대평가로 이뤄지며, 평가 점수에 따라 최우수(녹색), 우수(황색), 일반관리대상(백색)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결과는 영업자에게 개별 통보 후 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백색 등급을 받은 업소는 평가 결과 및 사후 조치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하반기 2차 평가 대상에 편성해 위생 수준 및 이용자 안전관리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