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내 함안군승마공원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며, 방문인증 사진을 찍어 본인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함안군승마공원, #방문인증이벤트)와 함께 게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당첨 경품은 방문 후기를 게시한 참여자 중 무작위로 추첨하여 선정된 5명에게는 치킨상품권을 50명에게는 커피상품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6월 중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는 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군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이 잘 사용하는 SNS를 통해 방문인증 SNS 이벤트 진행하여 함안군승마공원이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한편 함안군승마공원은 보다 많은 이들에게 승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장인 야간승마 강습을 이달 5일부터 진행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회원제 승마강습, 학생들의 심신단련과 정서함양을 위한 학생승마체험, 소방공무원을 위한 재활·힐링 승마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함안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문턱 낮춘다
함안군은 2023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적극 홍보에 나섰다.
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수급자 선정 시 활용되는 재산 범위 특례액과 주거용 재산 한도액의 상향 조정 등 재산기준 완화, 생계급여 선정기준 상향,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개선 등을 적극 홍보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주거용 재산의 급격한 가격 상승과 현실에 맞는 지역 구분 및 재산기준 완화 필요에 의해 2023년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재산기준이 완화됐다.
이에 농촌지역 기본재산 공제액의 경우 5300만원으로 상향, 주거용 재산 한도액의 경우 1억1200만원까지 확대 적용됐다. 군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문턱을 낮춰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기초생활보장 대상자를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기준 완화에 따른 어려운 계층의 지원 확대,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 등을 통해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맞춤형 복지실현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초기창업 컨설팅 지원을 위한 창업상담소 운영
함안군은 초기 창업 상담을 통해 대규모 투자비용 절감과 창업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등 창업 지원정책안내 및 청년창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초기창업 컨설팅 지원을 위한 창업 상담소’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사회적경제) 전문가를 접하기 어려운 군 지역주민들에게 손쉽게 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심리적 고충 해결 및 비용부담 해소를 통한 창업 서비스 제공 및 복지 실현을 위해 2023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상담은 오는 6일을 시작으로 매월 첫 번째 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함안군청 1층 민원실에서 진행한다.
◆함안군 마을만들기 사업(자율개발) 현장심사 실시
함안군은 2023년 함안군 마을만들기 사업(자율개발)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마을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농촌마을의 정주여건을 주민주도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개선하는 상향식 사업이다.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지방이양 된 후, 2021년부터 함안군에서 자체 추진 중이다.
마을만들기 사업(자율개발)에 공모신청한 마을은 함안면 정동마을, 군북면 봉덕마을·모로마을, 대산면 사촌마을, 산인면 수동마을 총 5개 마을이다.
이 중 지난달 28일 실시한 서류심사 점수와 4일에 실시하는 현장심사 점수의 총합이 높은 4개의 마을을 선정 해 마을 당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심사는 군북면 봉덕마을–군북면 모로마을–함안면 정동마을 –산인면 수동마을–대산면 사촌마을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각 마을 회관에서 마을만들기 사업 위원회의 위원장과 위원들, 마을주민들이 참여해 상향식 사업의 사업의도에 맞게 직접 작성한 예비계획서를 발표하고 사업현장도 함께 둘러본 후 심사위원들이 최종 심사 점수를 채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각 마을의 역량단계별에 따라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위원회에서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상향식 사업”이라며 “지속발전가능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