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은 시내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으로 불릴 만큼 문화유산이 곳곳에 분포돼 있다. 그중 창녕만옥정공원은 현재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 창녕 객사, 창녕 퇴천리 삼층석탑 등 많은 문화유산이 위치해 생활 속 역사공원으로 군민들의 쉼터를 책임지고 있는 곳이다.
토크콘서트는 독도지킴이이자 한국 역사 및 문화홍보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경덕 교수가 강연을 맡아 ‘대한민국 역사홍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전 오픈 콘서트에서는 인디밴드 새벽공방의 공연이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녕의 문화유산을 홍보하고 생활 속 문화유산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군, 2023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 시책 추진
창녕군은 청렴도 향상 시책의 일환으로 전 직원에게 청렴결재판을 배부해 강력한 청렴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청렴한 창녕, 청렴은 당신의 얼굴입니다’라는 문구가 표기된 청렴결재판을 배부해 실무자부터 결재권자까지 공정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청렴지킴이 참여 업체 및 청렴교육, 청렴캠페인 참여자 등에게 청렴 문구를 새긴 청렴 탁상시계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조직 상호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소통의 날과 부패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에 청렴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창녕군 청렴주의보 전 부서에서 1건 이상의 청렴시책을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창녕군 1부서 1청렴 자율실천운동 △청렴지킴이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청렴은 모든 공직자의 의무이자 업무추진의 기본 가치이다”라며 “청렴 문구가 새겨진 결재판과 탁상시계를 통해 청렴한 군이 되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 사랑의 이웃돕기 나눔행사
창녕군은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사랑의 이웃돕기 나눔행사로 밑반찬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 52명이 참석해 물김치, 소고기 고추장볶음, 우엉 조림, 콩자반, 김 등 5가지 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11일 군내 어려운 이웃 350세대에 밑반찬 배달과 함께 따스한 인사를 전달한다.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반찬을 만든 성낙인 군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생활개선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가 따뜻해지고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 차정화 회장은 “밑반찬 나눔 봉사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