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6분께 춘천시 동산면 봉명리의 한 식품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나자 소방 당국은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한때 발령했던 대응 1단계는 오후 11시 7분께 공장 1층의 불길을 잡자 해제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