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소년 축구교육원이 주최하고 거창군과 거창군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시·도 104개 축구팀(초등부 96개 팀, 중등부 8개 팀) 156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이며 4개 팀이 한 조로 편성돼 예선 성적에 따라 으뜸조와 버금조로 구분해 우승자를 가린다.
거창군에서도 유소년 축구클럽(U-8세, U-9세, U-10세, U-11세, U-12세, U-15세)의 꿈나무 6팀이 참가한다.
구인모 군수는 "제2스포츠타운과 제2창포원에 축구장이 조성되면 전국단위 대회 등을 더 많이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체육시설사업소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관내 숙박업소 및 목욕장업에 대해 협조공문과 문자 등을 발송했으며 1050여 개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 지부장과의 면담을 통해 외부 손님에 대한 친절과 공중위생법 등을 준수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