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라던 통영, 슬기로운 섬생활'은 통영의 아름다운 섬에서 2박3일간 생활하면서 지역민의 삶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말-5월에는 만지도, 5월말-7월/10월에는 우도, 4월말-12월에는 욕지도에서 각 섬마다의 특성을 살린 체험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만지도 편은 전복따기+해산물채집(필수체험), 우도 편은 낚시체험+해산물채집(필수체험)이 진행되고 욕지도 편의 경우 시기별로 해산물채집, 낚시체험, 욕지도 일주관광(필수체험)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섬생활 프로그램에는 총 5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숙박비와 체험비 일부가 지원된다.
오는 24-26일 2박3일간 진행되는 만지도 슬기로운 전복따기 1기 및 욕지도 슬기로운 채집생활 1기의 참가신청은 '통영이랑' 홈페이지에서 17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슬기로운섬생활 홈페에지 또는 이랑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 추진을 통해 관광객에게는 지역주민의 일상을 공유해보는 새로운 여행 기회를 지역주민에게는 체류형 관광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통영=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