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기획전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완성도 높이기에 박차를 가하고 종합문화로서의 차(茶)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전시내용으로 찻자리와 다기는 물론 다실의 품격을 결정하는 다서화(茶書畵)와 정신성을 높여주는 명상석(壽石)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시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문화예술회관 야외에서 음악공연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천년을 이어 지켜온 차 문화는 하동의 자부심"이라며 "하동세계차엑스포를 맞아 다시(茶詩), 다악(茶樂), 다화(茶畵), 다서(茶書) 등 다방면의 예술활동과 어우러지는 하동의 차 문화를 하동다움의 문화공감으로 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