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12일 공단 고위직의 ‘맑은 윗물 리더십’ 함양을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과 예방 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주민 이사장을 비롯한 고위직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성인지 감수성 점검 ▲성희롱·성폭력 실태 ▲젠더폭력 예방에 대한 내용과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폭력까지 포함해 진행했다.
교육 종료 후, 공단 이주민 이사장과 고위직은 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다짐하는 서약식을 진행하고, 성희롱·성폭력 사건 발생 시 무관용·무자비 원칙과 2차 피해 예방으로 피해자 보호가 최우선임을 공표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고위직의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과 예방 실천 서약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위직이 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