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오는 20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뮤지컬 아리아라리 특별공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정선이’찾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지역에 정선아리랑과 정선군 홍보를 통한 정선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20일부터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로비에 3개 부스를 설치해 고향사랑기부제,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국가정원 유치 홍보 팸플릿을 배부하고 농특산물 홍보 전시·판매관을 운영하며 공연장 내 캐스팅보드 및 포토존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정선군의 친근한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름에 ‘정선’이 들어간 관람객을 찾아 ‘정선이’로 명명하고 현장 등록하여 국민고향 정선에 체류하거나 방문할 시 문화, 관광, 체육시설 이용에 정선군민과 동일한 혜택을 지원하는 ‘정선이 찾기’ 이벤트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오는 23일에는 서울 광화문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수마노탑 건립 기념 갈라 공연 진행과 더불어 관람객을 대상으로 정선군 홍보 룰렛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참가자는 국민고향정선,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제48회 정선아리랑제 등이 표시된 룰렛을 맞춰 해당 홍보 콘텐츠에 당첨되면 소정의 농특산품 3종(수리취떡, 명이김, 사과즙) 및 기념품을 받게 된다.
군은 홍보관 운영으로 국민고향정선의 고향사랑기부제와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 기원 등 정선군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 관광객을 유치하고 정선군의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국민고향 정선, 아리랑의 고향 정선에 꼭 방문하시어 고향의 인심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정선군이 대한민국 대표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