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황규연 사장, 이하 KOMIR)은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 자원환경 ESG분과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분과위원회 회원사인 자원환경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자리한 이 행사에서는 KOMIR가 최근 수립한 국제협력 마스터플랜과 ESG 경영전략, 향후 국제협력사업 계획 등이 소개돼 민간기업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발표에서 KOMIR 해외협력처 최승진 처장은 “광물에서 에너지가 생산되는 요즘, 개발과 보존의 조화를 강조하는 광물자원분야 ESG 전략의 반영은 글로벌 이슈”라며 “KOMIR는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민간 중심의 해외광물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된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는 오는 9월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54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 애로사항 청취, 글로벌 자원산업 동향 등 관련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