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7~12세(2011~2016년생) 어린이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이 오는 7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된다.
지난 25일 제241회 원주시의회 임시회에서 2023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시는 오는 30일부터 원주시 소재 예능·기예 분야 학원, 체육시설업 등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연중 모집한다.
시청 7층 접수창구 또는 원주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신청 접수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어 6월13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하면 즉시 바우처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청 시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별 집중 신청 기간도 운영된다.
2011~2012년생은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2013~2014년생은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2015~2016년생은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형제 중 한 명의 출생연도가 속한 기간에 형제 모두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자치행정과 전담창구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