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강원도와 횡성읍 묵계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미래이모빌리티 거점 단지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사업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횡성읍 갈풍리에서 가담리를 연결하는 교량 및 도로 확포장 사업을 행정안전부에서 진행 중인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사업’ 발전종합계획 변경(2024)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 3월 강원도에 사업 신청을 진행했다.
미래 이모빌리티 거점 단지 접근 도로(교량) 확포장은 횡성읍 갈풍리~가담리를 연결하는 교량 및 도로 확포장 L=0.6km에 대한 총사업비 100억 원 규모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지원사업’ 발전종합계획 변경)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될 시 국비 50억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횡성교에 집중돼있는 교통량 분산 효과와 미래이모빌리티 접근 편의성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추진 중인 미래 이모빌리티 거점단지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김석희 횡성군 건설과장은 “강원도 및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건의 사업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지원사업’ 발전종합계획 변경(2024)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