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달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검진을 실시, 직원들의 스트레스, 우울, 번아웃 등 전반적인 정신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할 예정이다.
검진 결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직원에게는 개별 상담 및 사후 프로그램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격무로 지친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진단 및 개인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심리상담실’도 운영한다.
오는 16일부터 격주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운영장소는 시청 내 직원휴게실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마음건강센터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