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의 미래설계 캠프를 관내 8개 중학교 505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미래설계 캠프는 이날 평창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되며, 각 학교의 선택에 따라 진로콘서트와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캠프는 관내 중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올바른 진로설정 방안과 동기부여 특강, 직업인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산업을 주도하게 될 4차산업 융합공학 전문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미래설계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방향에 대해 생각하고, 진로 목표를 정하는데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진로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찾는 기회를 확대하고 올바른 진로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