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오는 12월까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월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용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영월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통해 진행되며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필요 없이 웹 검색 후 이용 및 참여가 가능하다.
장릉과 청령포, 별마로천문대와 영월관광센터 등 관내 공·사립 박물관을 포함해 총 35개 지점으로 구성된 이번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일반형 참여와 숙박형 참여로 나뉘며 스탬스 개수 및 관내 영수증 인증 등의 미션 수행에 따라 매월 추첨을 통해 참여자 5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 또는 2~3만원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을 제공한다. 또한 SNS를 통한 참여 인증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해 매월 1명 추첨을 통해 지역화폐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 및 참여 안내는 ‘영월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에서 ‘영월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정대권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그리고 SNS를 연계한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시내 유입 유도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월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영월의 다양한 관광지를 찾아가고 재미와 선물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