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홍천군, 횡성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27억을 비롯해 총 42억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오는 2027년까지 두촌면 자은3리 후동마을에 총사업비 19억4000여만원을 투입해 노후상수도 정비, 화재방지 및 방범시설 설치,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 마을환경개선사업과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횡성군도 횡성읍 읍하4리에 총사업비 22억6000여만원을 통해 노후주택 수리, 노후담장 보수, 붕괴위험사면 정비, 방범시스템 확보, 청년재능공유 플랫폼 조성 등 마을기반정비와 주민역량강화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유상범 의원은 “국민의힘과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지역주민들께서 보다 많은 국가예산 지원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횡성·홍천=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