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9일 평창종합운동장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0여일 남아있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의 국민적 관심을 불러오고, 새롭게 출발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축하하며 ‘하나 된 평창!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군민 화합·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유상범 국회의원,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진종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등 주요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와 특별자치도의 성공출범을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송가인, 나태주, 태진아, 지원이, 신현희밴드, 원슈타인, 다나카, 최유리 등 대중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특집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한편 평창군은 산악관광 활성화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등 새로운 강원특별자치도의 시작과 함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통해 평창이 큰 발전을 이뤘듯,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를 평창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림픽 도시 평창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대한 붐조성으로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내실 있게 준비해 성공적인 올림픽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아 군민들과 하나 되어 평창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