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부시장은 거제시 안전관리자문단과 동행하며 거제자연휴양림의 시설 안전 여부와 더불어 환경위생, 안전 운영 등 관련 규정에 따른 관리실태 여부를 면밀하게 점검했다.
또한 점검반은 점검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해 점검 실효성을 높였다.
이 부시장은 자연휴양림 관계자들에게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주문하고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설물 관리에 힘써 달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 부시장은 “집중안전점검 기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율점검 실천과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 제거에 시민들도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난 4월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재난위험시설과 취약시설에서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다.
◆도로 시설물 무장애 모니터링
거제시 무장애도시 시민참여단(단장 김병원)은 6월8일 고현동 시내버스터미널, 현대자동차사거리 도로에 대하여 시설물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도 시내버스 및 횡단보도 등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전반에 대하여 꼼꼼하게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시설물 점검에 함께한 시민참여단 겸 거제시장애인총연합회 변장수 사무국장은 “예전에 비하여 많이 개선됐으나, 아직까지도 거제시 관내 곳곳에 개선할 부분이 있다”며 “무엇보다도 시민의식도 많이 변화해야 한다”고 했다
김병원 단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니터링 강화 및 환경 개선을 통한 모두가 행복한 무장애도시 거제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