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색의 수국과 푸른 녹음이 어우러진 축제 '고성 만화방초 수국축제'

다양한 색의 수국과 푸른 녹음이 어우러진 축제 '고성 만화방초 수국축제'

6월10일부터 7월9일까지

기사승인 2023-06-11 13:57:07
경상남도 제8호 민간정원인 고성군 만화방초 정원 곳곳에 수놓고 있는 수백 가지 종류의 수국과 편백 나무, 야생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6월10일부터 7월9일까지 고성군 거류면 만화방초에서 ‘제6회 만화방초 수국 축제’가 열린다.


축제기간 중 주말에는 풍성한 문화공연이 예정돼 있다. 은파 합창단, 공감밴드, 소가야브라더스 등의 밴드공연과 오카리나 공연, 하모니카 연주 등이 준비돼 있다.

축제 개막일인 6월10일에는 잔디광장에서 대피리, 태평소 연주를 시작으로 테너, 은파 합창단, 통기타 공연 등이 열렸다.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알록달록한 수국과 함께 비밀스러운 정원 속에서 자연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만화방초는 입장료(어른 4000원/어린이 3000원/고성군민 2000원)를 받으며 축제 기간 중 수국이 만개하는 6월 말~7월 초 중 7일간은 군민들에게 무료입장의 혜택을 제공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한 달 동안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축제를 찾는 외부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고성 만화방초와 수국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고 갔으면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고성의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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