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전은 지난 2월 개최된 ‘제2회 함안 말이산 고분군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다.
고분군을 지키는 수호신처럼 홀로 서 있는 나무와 까치의 조우를 포착한 △나홀로나무(은상 수상, 박치성)를 비롯해 푸른 하늘 아래 고분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듯한 △말이산의 추억(동상 수상, 이영진), 어둠이 걷히고 태양이 떠오르는 말이산 고분군의 고요한 풍경을 담은 △고요한 말이산의 아침(동상 수상, 심태호) 등 총 13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오는 9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최종 결정을 앞둔 말이산 고분군이 품고 있는 역사성과 빼어난 경관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꾸민 전시”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말이산 고분군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안군,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나흘간 대장정 마무리
함안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함안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총 673명이 26개 종목에 출전해 육상(필드), 야구, 파크골프 종목에서 우승했고 육상트랙, 마라톤, 수영, 테니스, 역도, 궁도, 우슈, 바둑 등 8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신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함안군 SNS 홍보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
함안군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4기에 걸쳐 SNS 홍보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함안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대 트렌드에 발맞춘 SNS 홍보의 중요성 대한 주제로 직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강의를 진행한 전경옥 강사는 디자인&마케팅 전문기업 ㈜알리제 대표이사로, 함안을 알리고 사랑하는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에 선발된 청년창업가라는 점에서 더 뜻깊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하고 접근하기 어려웠던 온라인 홍보 방법과 다양한 SNS 매체의 특성을 파악해 함안군을 더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농번기 공휴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종료
함안군은 봄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4월1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토·일 및 공휴일에 시행한 농번기 공휴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정상근무 운영을 종료했다.
군은 가야권 및 삼칠권 2개소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현재 71종 436대의 농기계를 보유해 농업인에게 임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262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했다.
함안군은 매해 연간 2회 이상 400여대의 농기계에 대해 농기계보험에 가입해 불의의 사고 및 농기계 파손 등의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며 임대농기계 택배서비스 사업 또한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