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 불평등을 해소하고 문화 활력을 촉진하기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학교로 찾아가는 樂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12월까지 진행되는 ‘학교로 찾아가는 樂 페스티벌’은 문화활력 넘치는 학교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교생 100명 이상인 학교는 개별적으로, 100명 이하인 학교는 개별 또는 인근 학교와의 연합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락 공연은 14일 횡성중학교 체육관에서 30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내 문화활동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증진시키고 학생들의 문화적 경험과 감성을 풍부하게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교와 지역 사회의 문화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시켜 지역 전반의 문화 활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내 문화 활력의 지속적인 확산과 문화 불평등의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문화향유 확대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