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이 주최하는 ‘영월관광센터 아트라운지 공연’이 오는 17일부터 10월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마다 영월관광센터 3층 아트라운지에서 펼쳐진다.
오후 4시30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관내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월군과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협업해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개관 첫 작품인 ‘진씨네 장의사’를 시작으로 가족뮤지컬 ‘영월별주부’, ‘뗏목은 흐른다’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 문화예술 지원사업비를 지원받아 영월관광센터 3층 옥상의 유휴공간을 89석 규모의 전용 소극장 아트라운지로 조성하였다.
김영호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 주무관은 “관광객 편의를 위하여 지난 5월부터 야간 연장 운영(일, 화~목요일 오후 8시 / 금~토요일 오후 10시 / 월요일 휴무)을 시작했다”며 “아트라운지 공연 외에도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