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15일 여름철 산사태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사업본부·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강원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2년 북부지방산림청 관내 산사태 발생 당시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인력 및 자원을 활용한 응급복구를 통해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한 사례를 토대로 향후 여름철 산림재난으로부터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응급복구, 산림피해 조사 및 수해복구사업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기관에서는 보유한 재난관리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재난 복구 장비 현황을 공유하며 재난 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협력할 계획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적극행정으로 삶의 터전인 산림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