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경남대표 관광시장으로 선정된 고성시장의 사업 중의 하나로, 고성시장으로 소비자들을 유인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고성시장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기간 내 고성시장에서 5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하고 신용카드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5천원에서 3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고성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받을 수 있다.
이상근 군수는 “페이백 이벤트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해 가계 부담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부담 경감은 물론이고,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돕는 일거양득의 사업이다”며 “우리 지역의 중심인 고성시장의 활성화는 곧 우리 군 지역경제 전체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대평마을~대가저수지 간 보도 가로등 20개소 설치
고성군이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준공한 덕선지구 통행 안전 보행로에 가로등을 20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했다.
설치된 가로등은 LED 120W로, 대평교~대가저수지 간 지방도 1009호선 보도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됐다.
군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용 전 점검을 마치고 6월 말까지 모든 가로등을 점등할 계획이다.
이상한 건설과장은 “대평교~대가저수지 간 보행로 완료와 동시에 가로등을 설치해 야간보행환경을 구축하였으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곘다”고 말했다.
◆고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 사랑 더하기
고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28일 2023년 네 번째 ‘마음살핌 이웃살핌 취약계층 결연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6월 사업추진 단체인 문화원봉사단 회원들이 밑반찬 4종 및 과일을 손수 준비했고 고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취약계층 35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박원철 공공위원장(고성읍장)은 “지역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민관이 합심하여 안전망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거류면, 휠체어 무료대여사업 확대 시행
거류면이 시행한 휠체어 무료 대여사업 ‘함께 나누는 두 바퀴 행복’이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 확대 추진된다.
‘함께 나누는 두 바퀴 행복’은 단기간 휠체어 사용이 필요하나 개인이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고가의 휠체어를 면에서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면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14개 읍·면 중 거류면에서 올해 초 처음 시행한 주민밀착형 복지시책이다. 거류면은 기존에 대여해주던 성인용 2대, 아동용 1대의 휠체어에 원활한 대여가 가능하도록 휠체어 1대와 목발 3개를 면민으로부터 기탁받아 추가 구비했다.
또한 지역 내 기관단체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보장구를 기탁받아 더 많은 수요자를 위해 다양한 보장구 대여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