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이 경쟁력이다" 밀양시 '스마일 밀양 친절 캠페인' 전개 [밀양소식]

"웃음이 경쟁력이다" 밀양시 '스마일 밀양 친절 캠페인' 전개 [밀양소식]

기사승인 2023-07-01 10:34:48
밀양시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미소와 배려가 함께하는 친절한 관광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스마일 밀양 친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공직자가 먼저 웃어야 시민이 행복하다’라는 의미로 공무원 내부에서 우선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각 부서별로 스마일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정례조회에서 스마일 6개 부서와 미소직원 2명에게 스마일상을 시상했다.

시는 스마일 운동이 시민과 단체에까지 이어지도록 스마일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전파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웃음이 경쟁력이다. 공무원의 미소가 나비효과가 되어 전 시민에게 퍼져 밀양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매력적인 관광도시를 만드는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민선8기 1주년까지 오면서 지난 9년간 시정을 뒤돌아보면 시정을 위해 함께 뛰고 노력해 주신 분들은 바로 공무원과 시민들이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했다.

이어 “그동안은 밀양발전의 기초를 다지고 집을 짓는 작업을 했다면 이제부터는 그 집들을 서로 연결하고 확장하는 시기이며, 지금처럼 앞으로도 밀양의 미래를 위해서 한발 더 먼저 나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 직속기관 담당주사 이상, 읍면동장 및 산하기관 팀장급 이상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조회를 가졌다.
 
이번 정례조회는 표창장 수여, 민선8기 1주년 동영상 시청, 스마일상 시상, 시장님 훈시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밀양시, 경상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1위 수상 쾌거

밀양시는 제10회 경상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의 마을만들기 분야에 ‘밀양 숲속마을’이 1위를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행복한 농촌, 행복한 마을’이라는 주제로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대회다.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이번 콘테스트의 마을만들기 분야에는 각 시군 자체심사를 통과한 5개 마을이 출전했다. 약 15분간 행복농촌만들기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주민들의 동아리 활동 등으로 틈틈이 갈고닦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선보였다. 그 결과 밀양 숲속마을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콘테스트의 상위 2개 마을은 올해 9월에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밀양시는 전국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2016년 상동면 신안운심문화마을이 은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초동면 봉대마을 금상, 2018년 하남읍 백산마을 금상, 2019년 무안면 죽월마을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낸 경험이 있어 올해 전국대회 출전에 대한 기대가 높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밀양 숲속마을이 1위를 수상한 것은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시가 함께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마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공동체 활성화로 농촌의 마을들이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태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일회용품 제로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 동참

최영태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을 위해 30일 일회용품 제로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제로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약속하는 것으로 올해 2월27일부터 환경부에서 시작했다.

최영태 이사장은 “나부터 솔선수범해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작은 실천부터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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