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1388 청소년지원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1388 청소년지원단이란 위기 혹은 위기상황에 놓여질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을 발견 및 구조하고 의료·법률·복지 및 상담·멘토 등의 활동과 지원을 하는 자발적인 민간 봉사단체로, 동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춘천보호관찰소 강릉지소 배경미 주무관이 위기청소년의 특성과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앞으로 1388 청소년지원단의 청소년 지도와 멘토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동해시 청소년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1388 청소년지원단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동해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보호 및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