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남 3호 아너 회원이자 ㈜도원이엔씨성우종 회장의 배우자인 이은숙 씨가 1억 원의 성금 약정과 함께 충남 119호 아너 회원으로 가입해‘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 수십 년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남편과 아들의 모습을 보며 나눔에 동참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평소 이은숙 회원은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인터넷 포털 상에 ‘1503호 사모님’으로 택배 등 배송 업무 근로자들을 위해 자택 앞에 생수와 다과 등을 제공해주시는 따뜻한 미담의 주인공으로 소개된 바 있다.
이 씨는“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과 사랑을 함께 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자 나눔이라 생각한다”며 “오늘의 나눔이 충남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평범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우종 회장은 충남 3호 아너 회원으로서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현재까지 총 32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가족 구성원 모두 나눔에 동참해오고 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