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11일 오전부터 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올 들어 3번째인 이날 헌혈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직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기적인 헌혈로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기부하는 헌혈증은 도내 난치병 학생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헌혈버스에서 대기 중이던 이영주 미래교육추진센터장과 마침 헌혈을 마친 김태연 공보팀 주무관은 “내 작은 봉사가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헌혈 차량이 교육청을 방문할 때마다 실시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충남교육청에는 매년 5차례 헌혈 차량이 방문하고 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