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유앤잇’은 AI가 보편화된 미래를 배경으로 죽은 아내를 로봇으로 되살리며 인간의 존엄성과 로봇이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지 철학적 물음을 던지는 작품이다.
2018년 대구 북성로 쇼케이스로 시작해 2019 DIMF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뮤지컬상 수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로 선정되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유앤잇’은 전석 2만 원이며, 유료회원 30% 할인, 단체할인 10명 이상으로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기획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안군 ‘2023년 청소년한마음 축제’
2023년 함안군 청소년한마음 축제가 14일 함안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안군이 주최하고 함안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청소년한마음축제에는 함안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및 군의원, 함안교육장, 관내 초·중·고 학교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고 1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소년한마음축제는 청소년들의 밝고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재능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여름방학 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JK댄스공연을 시작으로 행사 개최를 축하하기 위한 1부 기념식과 본 행사인 3부 동아리 경연대회와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로직업체험, 인생네컷, 3D펜·드론체험 등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축제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신나는 하루를 즐겼다.
◆하절기 시설 안전관리 및 운영실태 현장점검
함안군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함안지역자활센터와 자활근로사업단을 대상으로 하절기 시설안전관리 및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유원주 복지정책과장을 포함한 점검반 3명이 지역자활센터(이하 센터) 및 13개 자활사업단을 현장 방문해 △하절기 자연재해 대비 시설 안전점검 △자활사업 실시기관의 사업추진 실태 및 보조금 집행상태 △자활 참여자관리 등을 점검했다.
군은 화재·전기·위생·시설물·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사전방지 및 시설 이용자·종사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확보하고자, 매년 2회 점검을 실시 하고 있다.
이번 하절기 안전점검의 경우 폭염 및 집중호우 대비 관련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센터에서 운영·관리 중인 13개 자활사업단, 자활기업 3개소, 돌봄지원사업단 4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한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유원주 과장은 “자활근로자의 복무관리, 보조금 부정수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여 센터가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하고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근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2023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함안군 종합사회복지관은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2023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5개월(20주) 동안 25개 강좌, 31개 반으로 운영되며 종합사회복지관 사정에 따라 교육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
교육과목으로는 △요가(오전반, 오후반) △생활여행영어 △포크아트 및 생활가구리폼 △문인화 △서예 등의 강좌가 마련된다. 저녁 시간에는 △풍물교실 △신나는 드럼 △요가(저녁반) △밸리댄스 등의 강좌를 운영하며 퇴근 후 직장인도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한글교실 △실버기공체조강좌를 마련해 평생교육을 위한 열린 교육의 장을 확대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