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평화지역 군 장병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소상공인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평화지역 시설현대화 사업 3차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평화지역 시설현대화 사업은 평화지역 내 소상공인 중 농어촌 민박을 제외한 숙박, 체육, 문화, 음식점, 서비스업, 도소매 등의 업종에 대해 내부 인테리어 시설개선, 노후 설비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3차 추가모집은 33개 사업장 5억2천500만 원 규모로, 업소당 2천만 원 이내에서 공급가액의 80%(최대 1천 6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공급가액의 20%와 부가가치세는 자부담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이전 고성군에 주민 등록이 되어 있는 사업자로, 해당 사업을 1년 이상 계속하여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군청 경제체육과 지역경제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체육과 지역경제팀 전화(033-680-3378)으로 문의하거나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강원 고성=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