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상환의지가 있는 부실채무자를 대상으로 상환능력에 따라 맞춤형 채무조정을 통해 신속한 신용회복과 정상적인 경제 활동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부실채무는 상황에 따라 정리대출금채권과 특수채권으로 구분돼 각각 최대 50%와 70%까지(사회적취약계층은 최대 90%) 감면 조정과 최장 10년까지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또한 감면 조정된 금액의 일부를 상환한 경우 연체정보 등록이 해제되고, 조정된 금액을 전액 상환하면 잔여채무는 면제된다.
김병수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환의지는 있으나 불가피하게 채무불이행자가 된 기업인들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 상담 신청은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비대면·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