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막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사천 드론 라이트 쇼'는 사천을 프러포즈하는 의미에서 400대의 드론으로 삼천포대교, 사천바다케이블카, 이순신 장군의 사천해전 등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하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오는 8월12일 노브레인과 먼데이키즈 등이 출연하는 '사천 락 페스티벌'과 8월19일 박미경과 함께하는 'Summer Night', 8월26일 '라이징 스타'에 이어 10월21일 조명섭, 김다현 등이 출연하는 '트로트가 좋다!' 공연이 이어진다.
2023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는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뿐만 아니라 먹거리, 예술체험, 지역 특산품 판매 등 문화장터가 함께 준비된다.
문화장터 운영시간은 오후 4시30분,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이어진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멋을 알리는 사천의 대표관광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