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초강경 대응을 당부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발생한 경기도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테러에 대해 국민을 불안해하지 않도록 해달라”며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라고 규정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SNS 상으로 협박문자가 올라온 만큼 정부는 사전 예방을 위한 경비인력 투입과 강력한 진압 장비 휴대로 대응하라는 요청을 했다”고 강조했다.
조진수⋅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