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휴가 마지막 날 국방혁신위 제2차 회의를 주재한다. 국방혁신위 회의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만큼 업무 복귀가 이뤄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국방혁신위 제2차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국방혁신과 관련된 핵심 안건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회의에는 대통령실 인사와 군 관계자, 민간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방혁신위는 지난 5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을 부위원장으로 임명한 후 첫 회의를 했다.
윤 대통령은 첫 회의에서 “과학기술이 변화하고 있다. 우리 군도 운영체계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의 대대적인 변화가 요구된다”며 “제2의 창군 수준의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진수⋅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