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1800여 명의 원주시 공무원에게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참관 기회를 제공해 국제행사 유치와 운영에 대한 견문을 넓힌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고성군에서 개최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동참하고 직원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지난 23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에 1800매의 입장권 구매를 신청했다.
아울러 원강수 원주시장은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태고자 9월7일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기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9월25일에는 산림엑스포 행사장에서 원주시 민간 단체가 주도하는 ‘원주의 날’을 운영해 원주시 기업과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원주 대표 공연팀의 축하공연 등을 펼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원주시도 이를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면서 “원주시도 1000만 관광객시대를 대비해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하고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이번 산림엑스포 참관이 직원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