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세종본부와 (사)한국새농민충청남도회는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8회 충남새농민 한마음 전진대회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9일 개최했다. 

충남세종농협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농민 회원에 대한 시상, 지역사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한 특강, 회원간 단결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전진대회에 참석한 충남새농민 회원은 자립·과학·협동을 통해 지역농업을 이끌어가고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서 지역 농산물이 답례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 농정활동을 펼쳐가기로 했으며 스마트팜 보급, 소득증대를 위한 대체농작물 개발 등을 충남농업을 한층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종욱 농협충남세종본부장은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계속된 가운데 충남농업을 이끌어 주신 새농민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남 농업의 발전이끌어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