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엔데믹 시대 지역경제 재도약 및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엔데믹 시대 야간관광을 통한 지역관광활성화'와 '인구감소지역 활성화를 위한 야간관광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발제 후 토론이 진행된다.
2부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도시에 선정된 통영, 인천 사례와 다양한 외국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특화 야간관광 사업전략수립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개최지인 통영시는 야간관광 브랜드인 'Tonight TongYeong' 슬로건을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 이미지를 확립하고 통영 야간 관광의 핵심인 통영 다섯 가지 밤 선물 디피랑, 강구안, 밤바다투어, 통영야경, 해저터널을 중심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통영 강구안 경관 개선사업과 강구안 일대 연중 야간 문화예술공연 개최, 통영한산대첩축제 야간 행사 전환 등 야간관광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관광 포럼을 통해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방안으로 야간 및 체류형 관광의 중요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통영=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