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청년의 날을 기념해 관내 청년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횡성청년 무료영화 관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오는 16일 청년의 날을 시작으로 10월21일, 11월18일 저녁 시간대에 총 세 차례에 걸쳐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횡성시네마에서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횡성군에 주소를 둔 청년(만 18세~39세)으로 해당 날짜에 횡성시네마에 방문해 신분증을 통해 신분 확인 후 무료입장할 수 있다.
상영시간 1시간 전부터 선착순 현장 발권으로 진행하며, 상영작은 횡성시네마 공지 사항 알림으로, 상영예정작은 횡성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관규 횡성군 기획감사실장은 “횡성 청년들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 혜택을 누리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행복한 도시 횡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