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리치료봉사단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카자흐스탄 제즈카잔 카작무스 메디컬센터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에는 해외 물리치료 봉사활동에 관심있는 물리치료사들이 모여 자비로 항공권 구매와 개인 연차를 활용해 봉사에 참여한다. 인원은 근골격계 물리치료 3명, 신경계 물리치료 3명, 소아 물리치료 3명, 심장심폐 물리치료 1명, 행사 총괄 진행 1명 등 모두 11명의 물리치료사들이다.
물리치료 의료봉사단은 카자흐스탄 제즈카잔 메디컬센터 의사와 3인 1조로 환자를 평가·치료·교육 등 다양한 활동들을 선보이며 매일 아침 현지의사 10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신경계, 소아, 심장심폐 메디컬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의 물리치료 최신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국제물리치료봉사단은 봉사 기간 세브란스-카자흐 국제의료펀드와 한국소아통합수기물리치료학회와 소아치료 교육, 자원봉사 지원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를 총괄 진행한 한국국제물리치료봉사단 김영식 대표는 “실력 있는 한국의 물리치료사들의 나눔 의료 봉사 정신과 수준 높은 재활치료 경험을 통해 한국의 물리치료를 카자흐스탄에 소개하며, K물리치료를 널리 알리고 해외 의사들의 한국 병원 연수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해외 의료 환자 유치, 교육 지원 등 카자흐스탄과 더 많은 보건의료 교류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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