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재단은 지난 14일 충남 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오는 23일부터 개최되는 2023대백제전 행사장 주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자정 결의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 행사장 입점 업소와 푸드 트럭 사업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품질, 착한 가격 실천을 다짐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공주시지부 유춘성 지부장과 부여군지부 유인신 지부장이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고, 원산지 표시 준수, 합리적 가격 등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하며 바가지요금 근절에 앞장서기로 했다.
행사에서는 ‘2023 지역축제-친환경축제&바가지없는 축제’를 주제로 한 특강도 곁들여졌다.
신광섭 대표이사는 “ 대백제전 축제 기간 동안 음식 요금을 매일 점검 하고 먹거리 서비스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며 “방문객들이 대백제전 먹거리를 만족스럽게 느끼실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