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어깨동무센터는 총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 면적 792.29㎡(1층 396㎡, 2층 396㎡)의 지상 2층 건물로 1층에는 양구제빵소, 2층에는 스크린야구장과 만화방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문을 여는 1층 양구제빵소는 지난해 위탁자 모집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양구제빵소에서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빵을 판매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양구시래기를 가득 담은 시래기 왕만두, 간식으로 별미인 산호박 찐빵과 곰취 찐빵, 달콤한 양구 사과빵까지 특색있는 먹거리로 지역주민과 군 장병,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및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제과·제빵 체험도 할 수 있다.
한편, 올해 6월 정식 개장한 2층 스크린야구장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