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올해 11차 정기대관 전시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응우 작가의 ‘서식지로서의 자연, 자연과 인간의 해방’ 개인전을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56-7)에서 개최한다.
이응우 작가는 이번 전시에 최근 작품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자연미술 아카이브 사진, 영상자료 뿐만 아니라 자연에서 습득한 오브제를 활용한 비조각 계열의 입체작업들과 설치작품들을 통해 자연과 동행하는 자연미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28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작가와의 대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그의 자연미술 작품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한편, 이응우 작가는 대학에서 교육학과 동양화를 전공한뒤 미술교사로서 오랫동안 현장교육에 몸담았다. 1981년 대학 시절 ‘야투’ 창립회원으로 가입한뒤 40여 년을 자연미술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