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집중 홍보 [거창소식]

거창군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집중 홍보 [거창소식]

기사승인 2023-10-24 20:45:37
경남 거창군은 안전보안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포원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하세요?’를 강령(슬로건)으로 한 3대 과제 ‘지키자! 확인하자! 배우자!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홍보와 대국민 재난대비훈련인 안전한국훈련을 집중 홍보했다.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 참여에 기반한 생활 속 안전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 운영

거창군은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 사비로의 여행’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답사는 국립부여박물관, 부소산성, 낙화암, 고란사, 정림사지5층석탑, 백제왕릉원 등을 방문해 우리 역사의 아픔을 피부로 느끼고 애국심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거창군은 역사의식 고취 및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4월 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을 운영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은 전문 강사와 함께 박물관 및 유적지 등을 방문해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등학생 이상을 둔 가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거창군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거창읍 자원봉사협의회, 수리 필요한 가구에 사랑의 손길

거창읍 자원봉사회(회장 김만순)에서 회원 15명이 모여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주거 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거창읍 행복복지담당은 신장 투석을 받을 정도로 몸이 좋지 않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해 사례관리를 진행했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거창읍 자원봉사회와 연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거창 사회적 농업 지역 네트워크 협동조합(대표 변화경)에서 자원봉사 재료비 150만 원을 지원했으며, 자원봉사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도배와 장판 교체 및 집 안 청소까지 깨끗하게 이루어졌다.



◆가북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시행

거창군 가북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노인사회 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32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건강관리 요령과 눈길 교통사고 예방 안전수칙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추운날씨에 뇌졸중 발병에 대비하는 방법, 눈길 교통안전 수칙 등을 알려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거창군청 노인 일자리 전담인력이 진행했으며 겨울철 뇌졸중 예방법, 빙판길 넘어짐 사고 예방법, 눈길 교통사고 예방법 등을 사업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교육했다.



◆거창군 120자원봉사대, 마리면 병항마을 방문

거창군 마리면은 병항마을에서 거창군 120자원봉사대  재능기부 현장을 방문해 순회봉사활동을 격려했다.


이번 순회봉사활동은 농기계 수리와 이·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병항마을 이장을 비롯해 주민 20여 명이 거창군120자원봉사대와 함께 봉사의 의미와 선한 영향력의 가치를 공유하는 훈훈한 시간이 됐다.



◆마리면-좋은이웃들, 독거노인가정에 따뜻한 주거 지원 

거창군 마리면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대표 임규순)과 연계해 고신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면에서는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과 서비스 연계하여 창호 재료비를 사례관리사업비로 지원하고, 좋은이웃들에서는 유리창호 교체 공사를 지원해 대상자가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신청해 안방의 단열 시공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여 난방비 부담이 완화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원면,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 실시

거창군 신원면은 청소년 지도위원 6명과 함께 관내 계도 활동을 했다.


청소년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해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관내 음식점 및 마트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주류‧담배 판매 금지 및 청소년 유해활동 신고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신원면 청소년 지도위원들이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활동을 홍보하는 등 사업주와 주민이 자발적으로 청소년 보호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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